기다린보람이 없었던..아쉽당
원래 시켜먹는 단골 분식점이 있는데
하필...먹고싶은날 문을 안열었..........ㅠㅠ
출출하긴한데 ..그냥 넘어가긴 아쉽고,,ㅋ
신랑이랑 핸폰을 열심히 뒤적뒤적 거렸죵 ㅎ
옆동네 살땐 맛있었던곳인지라
똑같은 첸점이니 괜찮겠다 싶어서 시켰는데
무슨 배달이 한시간이 넘게 걸려,,,
여기서부터 기분이 좀 상했는데
맛보자마자 헛웃음이,,
기다린보람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!!
이건 순대가 맞는걸까요..ㅋㅋㅋ 딱보기에도 껍질이...
아 진짜 먹기싫은 비쥬얼...
냉동순대를 그냥 렌지에 돌린건지
퍽퍽하고 ㅠㅠㅠ 냄새도 좀 나고
더어의없었던건 스팸마요?ㅋㅋㅋㅋ 아니 마요네즈는 도대체 어디에.
그냥 김 조금,계란 살짝,햄 몇개
저거 진짜 먹으라고 ㅍ ㅏ는거 맞나싶을만큼
당황스러웠던 ㅎㅎ 신랑님 원래 이런거 안가리고
다 드시는데 이건 아닌거같다며
마요네즈랑 참기름 가지고오더라구요
버리긴 아까우니까..ㅎ
그래도 그나~~~마 떡볶이는 먹을만했어용
이거까지 별로였으면 진짜 전화해서
한소리할뻔했네요 ㅠ 한시간 넘게
기다렸는데 맛이 없어서 참 아쉬웠지만
뭐 그래도 버리기아까워서
어찌어찌 다 먹긴했답니당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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